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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살이

"창문 틈에서 가루가 날린다면?" 셀프 '방충망 모헤어' 교체로 미세먼지 차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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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면서 창문을 여는 횟수가 늘어나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창틀 근처에 검은 가루가 떨어져 있거나, 창문을 닫아도 소음과 외풍이 느껴진다면 '모헤어(Mohair)'가 낡았다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업체를 부르면 창당 수만 원의 비용이 드는 작업을 단돈 몇천 원으로 해결하는 일반 거주자의 셀프 수리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모헤어, 왜 교체해야 할까요?

모헤어는 창문과 창틀 사이의 틈새를 메워주는 털 형태의 소모품입니다. 10년 정도 지나면 이 털이 삭아서 가루가 되어 날리는데, 이는 호흡기에 치명적인 미세먼지가 됩니다. 또한 벌레의 침입 경로가 되기도 하죠.

 

초보자도 가능한 3단계 셀프 교체법

  1. 규격 확인과 구매: 기존 창문에 붙은 모헤어의 폭과 길이를 잽니다. 보통 6~7mm 정도를 많이 쓰는데, 인터넷에서 '모헤어'만 검색해도 미터 단위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기존 모헤어 제거: 일자 드라이버나 펜치를 이용해 낡은 모헤어를 쭉 잡아당겨 제거합니다. 이때 삭은 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마스크 착용과 분무기로 물 뿌리기는 필수입니다.
  3. 새 모헤어 끼우기: 창틀 옆면의 홈을 따라 새 모헤어를 밀어 넣습니다. 접착식이 아닌 끼움 방식이라면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밀어 올리면 끝입니다.

 

작은 수고로 얻는 큰 쾌적함

교체 후 창문을 닫아보면 확실히 묵직하고 꽉 맞물리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미세먼지 차단은 물론 소음 저감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죠. 이번 주말, 우리 집 창문 틈새의 '건강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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