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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살이

"마당에 진흙은 이제 안녕" 초보자도 할 수 있는 '디딤석 셀프 시공'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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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마당이 있는 주택에 거주하다 보면 비 온 뒤 질퍽거리는 땅 때문에 골치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현관까지 흙발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디딤석' 설치를 고민하게 되죠. 업체를 부르면 인건비가 자재비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게 현실입니다.

 

오늘은 일반 거주자가 주말 이틀 동안 직접 땅을 파고 돌을 놓아 완성한 '디딤석 셀프 시공' 실전 기록을 전해드립니다.

 

자재 선택: 어떤 돌을 쓸까?

  • 현무암 부정형: 가장 흔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수평 잡기는 조금 어렵지만, 시공 후의 '감성'은 최고입니다.
  • 화강석 정형: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규격화되어 있어 수평 잡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실패 없는 시공 3단계

  1. 가배치와 라인 잡기: 돌을 먼저 땅에 놓아보며 보폭(약 50~60cm)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곡선으로 배치하면 공간이 더 넓어 보입니다.
  2. 땅 파기와 평탄화: 돌 두께보다 2~3cm 더 깊게 땅을 파고, 그 자리에 '모래'를 채웁니다. 모래는 돌이 흔들리지 않게 자리를 잡아주고 수평을 맞추는 핵심 재료입니다.
  3. 메우기와 다지기: 돌 사이사이를 자갈(강자갈이나 흑자갈)로 채우면 배수도 잘 되고 미관상 훌륭합니다. 고무 망치로 톡톡 두드려 돌이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 손으로 만든 산책로, 이번 주말에 직접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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