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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그리고 술

"기다림이 만드는 풍미" 집에서 만든 '수제 베이컨'과 크래프트 맥주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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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미식 경험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시중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풍미를 자랑하는 수제 베이컨(Homemade Bacon) 만들기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내가 직접 고른 통삼겹살로 만든 베이컨을 한 점 맛보는 순간 그 수고로움은 깨끗이 잊게 됩니다.

여기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더해볼까요?

 

7일의 기다림, 수제 베이컨 레시피

  • 염지(Curing): 통삼겹살 1kg 기준 소금 25g, 설탕 15g, 블랙 페퍼와 훈제 파프리카 가루를 섞어 고기에 골고루 바릅니다.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서 5~7일간 숙성시키며 매일 한 번씩 뒤집어 주세요.
  • 건조 및 훈연: 숙성된 고기를 물에 씻어 짠기를 빼고 냉장고에서 하루 더 건조합니다. 이후 오븐이나 웨버 그릴을 이용해 저온(약 100~110도)에서 중심 온도가 65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익힙니다. (훈연 칩을 쓰면 향이 더 살아납니다.)
  • 시식: 완성된 베이컨을 얇게 썰어 팬에 구우면, 고소한 지방의 풍미가 극대화된 인생 베이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짝꿍: 홉 향 가득한 'IPA 맥주'

베이컨의 강한 짠맛과 훈연 향, 그리고 기름진 풍미에는 일반 라거보다 개성이 강한 IPA(India Pale Ale) 맥주를 추천합니다.

  • 맛의 조화: IPA 특유의 쌉쌀한 홉 향과 시트러스한 과일 향이 입안의 기름기를 깔끔하게 씻어주며, 베이컨의 복합적인 맛을 한층 돋보이게 해줍니다. 집에서 즐기는 진정한 '브루펍(Brewpub)' 감성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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