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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봄기운이 완연한 3월입니다. 이맘때면 서해안에서 올라오는 '알배기 쭈꾸미'를 놓칠 수 없죠.
식당에 가서 먹는 것도 좋지만, 신선한 쭈꾸미를 사 와서 집에서 가족들과 둘러앉아 즐기는 샤브샤브는 그야말로 봄의 보약입니다.

오늘은 실패 없는 쭈꾸미 손질법과 육수 레시피, 그리고 이 고급스러운 맛에 풍미를 더해줄 화이트 와인 페어링을 제안합니다.
쭈꾸미 샤브샤브, 핵심은 '시간'과 '육수'
- 손질 팁: 머리 부분을 뒤집어 내장과 알을 분리하고(알은 따로 삶으세요!), 밀가루나 천일염으로 빨판의 뻘을 꼼꼼히 문질러 씻어야 비린내가 안 납니다.
- 육수 공식: 다시마와 멸치로 낸 기본 육수에 무, 미나리, 배추를 듬뿍 넣으세요. 국물이 끓으면 쭈꾸미를 넣는데, 딱 30초에서 1분만 데쳐야 질기지 않고 야들야들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소스: 초고추장도 좋지만, 간장에 생와사비를 곁들인 소스가 쭈꾸미 본연의 단맛을 느끼기에 더 좋습니다.
최고의 짝꿍: 산뜻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해산물의 풍미를 살려주는 데는 화이트 와인만한 게 없죠. 특히 뉴질랜드나 프랑스산 소비뇽 블랑을 추천합니다.
- 페어링 이유: 와인의 산뜻한 산미가 샤브샤브 육수의 담백함과 조화를 이루고, 쭈꾸미의 감칠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와인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풀 향이 샤브샤브에 넣은 미나리의 향과 만나 입안 가득 봄을 선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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