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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살이

"까만 곰팡이와 이별하기" 욕실 실리콘 셀프 교체 및 항균 마감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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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완연한 봄을 맞아 집안 곳곳을 청소하다 보면 욕실 구석, 세면대와 타일 사이의 실리콘에 핀 까만 곰팡이가 눈에 거슬리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락스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다면 이제는 교체할 때가 된 것이죠.

오늘은 사람 부르기엔 아깝고 직접 하기엔 겁나는 '욕실 실리콘 셀프 시공법'을 아빠의 시선에서 꼼꼼히 알려드립니다.

 

준비물은 간단하게

  • 바이오 실리콘(항균): 욕실은 습하기 때문에 반드시 곰팡이 억제제가 든 '바이오 실리콘'을 사야 합니다.
  • 실리콘 건, 스크래퍼(제거 칼), 마스킹 테이프, 실리콘 헤라.

 

실패 없는 시공 3단계

  1. 완벽한 제거와 건조: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기존 실리콘을 스크래퍼로 완전히 긁어내고 곰팡이 제거제로 소독한 뒤, 드라이기를 써서라도 속까지 바짝 말려야 새 실리콘이 잘 붙습니다.
  2. 마스킹 테이프 활용: 초보자라면 실리콘을 쏠 라인 위아래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세요. 이렇게 하면 헤라로 문질렀을 때 옆으로 번지지 않고 깔끔한 라인이 나옵니다.
  3. 헤라의 마법: 실리콘을 적당량 쏜 뒤 헤라에 주방세제를 살짝 묻혀 한 번에 쭉 밀어주세요. 표면이 매끈해지면서 전문가 솜씨처럼 변합니다.

 

시공 후 최소 12시간은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하세요. 만 원도 안 되는 재료비로 새집 같은 욕실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우리 집 욕실의 '화장'을 새로 해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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