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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그리고 술

"탱글함의 정점" 봄 갑오징어 숙회와 청량한 '라거 맥주' 페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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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이면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갑오징어'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일반 오징어보다 두툼한 살집과 쫀득한 식감은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죠.

오늘은 요리 초보 아빠도 10분 만에 근사하게 차려낼 수 있는 '갑오징어 숙회'와 함께, 이 깔끔한 맛을 돋워줄 시원한 라거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소개합니다.

 

갑오징어 숙회, 부드러움의 한 끗 차이

  1. 손질: 갑오징어 특유의 '뼈'를 제거하고 내장을 깨끗이 씻어내세요. 껍질을 벗기면 더 깔끔하지만, 영양을 생각한다면 그대로 데쳐도 무방합니다.
  2. 데치기: 물이 팔팔 끓을 때 청주 한 스푼을 넣고 2~3분간만 짧게 데치세요. 너무 오래 익히면 갑오징어 특유의 야들야들함이 사라지고 질겨집니다.
  3. 플레이팅: 데친 갑오징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데친 미나리나 쪽파를 곁들여 초장에 콕 찍어 드세요.

 

최고의 짝꿍: 톡 쏘는 '라거(Larger)' 맥주

갑오징어 숙회의 담백하고 달큰한 맛에는 향이 강한 에일보다 청량감이 좋은 라거 맥주가 제격입니다.

  • 페어링 포인트: 쫀득한 오징어 한 점을 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다의 감칠맛을 시원한 탄산이 톡 쏘며 정리해 줍니다. 일주일의 피로를 날려버리는 아빠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오늘 저녁 갑오징어 한 마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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