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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의 숲내음을 그대로 담은 듯한 '취나물'이 제철입니다.
쌉싸름하면서도 입안 가득 퍼지는 취나물 고유의 향은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비우게 하죠.

오늘은 건강한 한 끼 식사인 '취나물 밥' 레시피와, 이 단아한 맛에 어울리는 맑은 청주 한 잔의 마리아주를 소개합니다.
취나물 밥, 향을 가두는 비법
- 데치기: 취나물은 질긴 줄기를 제거하고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주세요. 그래야 밥을 지었을 때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 밑간: 데친 취나물에 국간장과 들기름을 살짝 넣어 버무린 뒤 밥솥에 올리세요. 밥물은 평소보다 아주 조금 적게 잡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양념장: 달래나 쪽파를 듬뿍 넣은 간장 양념장에 들기름을 넉넉히 둘러 준비하세요.
최고의 짝꿍: 맑은 '전통 청주'
취나물 밥의 은은한 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는 전통 청주(백화수복이나 청명주 등)가 잘 어울립니다.
- 페어링 포인트: 쌀로 빚은 청주의 부드러운 단맛이 취나물의 쌉쌀한 맛을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따뜻하게 데운 청주 한 잔에 갓 지은 나물밥 한 수저... 봄날의 소박하지만 우아한 만찬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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