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네덜란드산 냉동 통 삼겹살

 

코스트코의 메인은 육고기죠!

덕분에 계획에 없던 냉동 통 삼겹살을 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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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냉동 통 삼겹살은 미국산만 있었는데, 요번에 보니 네덜란드산이 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가격은 국산 냉장에 50% 수준이고, 미국산 냉장에 비해서 70% 수준인 것 같습니다.

부위는 트레이더스와 다르게 나눠져 있지 않고 전체 통으로 되어 있어서 굳이 부위를 고르거나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냉동이라 바로 손질은 어렵고, 냉장고에 하루 정도 두시면 손질할 정도로 해동 됩니다.

실온 에서는 해동을 안 해봤습니다.

그래도 완전 꽝꽝 얼어 있어서 서너 시간으로는 안될 것 같기는 합니다.

(속 편하게 냉동실에서 해동 하세요^^)

 

냉동육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네덜란드산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얼마 전에 산 국산 냉장육 보다는 비게 부분이 좀 뭉개 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방 보다는 살짝 단단한 버터 같은...

그렇다고 실제 버터처럼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살짝 뭉개지는 느낌 정도 입니다.

이전에 구매한 국산 냉동육은 버터 보다는 탱글 한 느낌이라 신선도가 좀 차이가 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익히 아시 듯이 일단 갈빗대 있던 윗 부분은 보쌈 용이나 구이용으로 손질하고, 아래쪽 미투리 부분은 찌게용으로 손질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비게 분포가 좀 고르지 못해서 살이 많은 부분도 있고, 비게가 많은 부분도 있어서 조금 아위웠습니다.

보쌈용 구이용으로 손질한 윗부분도 지방이 좀 많은 부위가 있기는 해서 조금 잘라냈습니다.

그래서 구이용으로 손질한 것 중에 좀 얇은 애들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손질해 놓고 나니 부자 된 느낌적 느낌이 ...

조리 했을 때는 어떤지 후에 따로 글 올려 보겠습니다.

 

정리

• • 냉동육이라 지방 부분 선도가 냉장육 보다는 덜한 것 같습니다.. (손질은 좀 더 어렵습니다..)
  • 냉장육 보다는 확실하게 저렴합니다.
  • 비게 분포가 좀 몰려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보이기는 하는데요.

그래도 가격이 깡패라고 워낙 저렴하니, 손이 계속 갈 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